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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식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어로가: 새벽을 여는 싱싱함과 레트로 감성의 조화

마포 용강동, 미식의 거리 한복판에 자리 잡은 “어로가”는 늦은 오후부터 새벽까지 문을 여는 특별한 매력의 횟집입니다. 매일 새벽 공수한 싱싱한 해산물로 손님들을 맞이하며, 19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포차 스타일의 인테리어는 편안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어로가의 핵심은 단연 신선함입니다. 매일매일 엄선된 해산물은 이곳의 자부심이며, 대표 메뉴인 **항아리해물물회**는 그 신선함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신중하게 조리된 물회는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을 선사하며, 특히 시원한 슬러시 소주와 함께라면 그 풍미가 더욱 깊어집니다.

다양한 메뉴 또한 어로가의 매력을 더합니다. 광어, 우럭, 참돔 등 기본 회는 물론, 해물모둠, 막회, 꼬막 회무침 등 다채로운 선택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생우럭탕, 조개찜, 가리비 구이 등 따뜻한 요리도 곁들여져, 추운 날씨에도 든든함을 더합니다. 골뱅이무침, 철판 오징어 볶음 등 푸짐한 사이드 메뉴는 술자리의 즐거움을 더하며, 항아리회덮밥, 해물라면 등 식사 메뉴도 훌륭합니다.

어로가는 마포역에서 도보 5분 거리, 용강동주민센터 바로 앞에 위치하여 접근성 또한 뛰어납니다. 단체 이용 및 예약이 가능하며, 무선 인터넷도 제공되어 편리합니다. 아쉬운 점은 주차 공간이 없다는 것이지만, 마포유수지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어로가는 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신선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새벽을 깨우는 해산물의 싱싱함, 레트로 감성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어로가는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만한 충분한 매력을 갖춘 곳입니다.

어로가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용강동 122-13 어로가
• 전화: 0507-1464-0951